진해 웅천동은 한참 뭐가 많이 생기는 중이다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은 동네라 생길 것도 많고 없는 것들도 꽤 있다.
이제 웬만한건 다 들어온것 같다.
(사실 이부분에서는 의견이 갈리겠지만....)
푸드코트 같은 맛집거리? 라는게 얼마전에(정확히 언젠지는...)생겼는데
거기 중국집이 괜찮대서 한번 먹어 보았다.
맛집거리라고 했지만 사실 중국집 분식집 돈까스집 비빔밥집 이렇게 네군데 뿐
어느 건물의 이층 한켠에 있는 곳이다.
먹어본 곳은 주안루 라는 중국집
이름부터 중국집 같다 ㅋㅋ
정말 푸드코트 처럼 되어있다.
공용테이블있고 조그만 공간에 조리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
중국집의 기본. 짬뽕 짜장면 탕수육을 시켜서 포장해왔다.

으
저녁먹고 출출한데 또 배고파짐ㅋㅋㅋ

보니까 저 짜장면은 비비는걸 보는게 더 나은거 같아서 찍었는데...

너무 역동적이게 나와버린....배가 좀 고팠다ㅎㅎㅎㅎㅎ

이렇게 봐도 어느정도 느껴지려나는 모르겠는데 짜장 맛있었다
짜장 소스 자체도 많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았고 적당하고, 안에 있는 재료들도 괜찮았던데다가
면발도 쫄깃해서 나쁘지않았다

그리고 짬뽕!!
평소 짜장보단 짬뽕을 더 좋아하는데
숙주나물도 꽤 많이 들어있고 해물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먹을만한 편이었다
다만 매운거를 못먹는 사람들은 약간 매울수 있다는거!!
국물자체가 막 맵다기보단
안에있는 고추때문에 그렇다고 느껴지는?


그다음 탕수육
바삭한편이고 소스도 달달하니 안에 파인애플이랑 당근도 들어있다
고기가 많이 두툼한건 아니지만(사진은 어쩌다보니 거의 제일 두툼한 고기였음)
기름이 좋은 기름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렇게 짜장 짬뽕 탕수육 중국집 대표 삼대장을 완성했다 ㅋㅋㅋ
사실 양이 이렇게 많을줄 모르고 시켰는데
양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꽤 많을수도...
실제로 둘이서 먹었는데 남겼다(배가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짜장 짬뽕 5천원씩 탕수육 만원 해서 이만원
재료로 마진을 엄청 남기는 느낌은 아녔다.
그말인 즉...
비싸지 않은 가격이고 맛도 무난한편이다.
무엇보다 주인분들이 꽤 친절하셨다.
안그래도 여기 푸드코트 안에서 중국집이 장사 제일 잘 된다는 말이있긴했음
주말에 아이들데리고 색다르게 외식 정도하기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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