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몸보신을 하고 싶다고 할 때 이곳에서 갈비탕을 먹는다. 요즘은 몸보신 = 삼계탕이 된 느낌이지만 너무 삼계탕만 뜨는 거 같기도하고..또 이곳이 꽤 만족스럽기도 하다.

 

주차하기 좋은 위치

 

16년 정도에 처음 생겼던 곳으로 기억한다.

지금보다 훨씬 많이 먹었던 때인데도 굉장히 배불러했던 기억이있다.

 

 

진해루 근처이고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도 있고 자체 주차장도 만들어놓아서 주차하기는 괜찮은 편

 

들어가는 곳 입구. 왼쪽이 공영주차장, 오른쪽은 자체 주차장이다.(다음지도 갈무리)

 

적당한 메뉴

 

원래는 고기집이다. 돼지고기, 소고기인데 꽤 괜찮고 점심특선 메뉴로 산더미 불고기가 상당히 인기 많은듯

 

가격은 만천원으로 막 비싸지는 않은 편이고 갈비탕만 먹으러와서 따로 메뉴판을 찍지는 않았다.

 

고기와 더불어 주력메뉴가 이렇게 있다는 점에서 너무 다양한 것 보다는 믿음이 간다.

 

 

적당한 반찬들!

 

반찬도 가짓수도 딱 적당해 보인다. 딱 맞는 반찬만 나온 느낌.

 

탕이나 국밥 종류 식당에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는 곳이 있는데 뭐..그정도까진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손이 안갈 정도는 아니고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

 

된장고추(?)도 꽤 맛있었다. 매운 것을 즐기진 않지만 이정도면 적당했고 갈비탕에 넣을 수 있게 다대기도 준다.

 

밑반찬. 딱 적당한 것만 있고 깔끔한 느낌이다.

커다란 갈빗대에서 풍기는 몸보신의 느낌!

 

메인 메뉴인 갈비탕(과 밥).

 

밥은 돌솥에 주는데 희한하게 잘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돌솥은 밥알이 눌러붙어서 물붓고 나머지 떨어뜨려 먹는데 이곳은 그럴 필요는 없다.

 

갈비탕은 사진에도 보이듯 갈빗대가 꽤 크다. 처음 오는 사람은 우와 라는 감탄사가 거의 다 나왔던듯.

 

저런 갈빗대가 두대 들어있고, 자를 수 있게 가위랑 집게를 주는데 자르는데 꽤 오래 걸릴 정도로 양도 많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파가 저렇게 듬뿍들어간게 굉장히 기분 좋다.

 

왠지 재료를 아끼지 않는 느낌도 들고 뜨거운 국물에 파가 굉장히 개인적인 취향이라서 그런듯ㅎㅎ

 

다대기나 고추와 함께 먹으면 느끼한 부분이 어느정도 잡히고

 

사실...위에 김치나 깍두기가 나쁘지 않다곤 했는데, 두번 더 달라고 했으니 꽤 괜찮은 편으로 정정하는게 맞을듯ㅋㅋㅋ

 

갈비탕과 돌솥밥. 둘다 양이 꽤 푸짐해서 적게 먹는 분들은 많다고 느낄 수 있다.

 

 

 

만족스러운 점심

 

갈비탕이 따져보면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국밥집이 발에 채일 정도로 있어서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 영향도 있음)

 

그리고 처음 데리고 간 분이 이때까지 몇 사람 되는데 다들 만족해 했다.

 

이날도 처음 가는 분들이었는데 역시나 반응은 비슷...이 집이랑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지만 괜히 뿌듯.

 

내부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뭔가 다림방이라는 상호명과 잘 어울리는 곳이다.

 

다림질 하는 곳인가?ㅎㅎㅎㅎ

 

사실 잘은 모르지만 허름하거나 그런 곳이 아닌 좀 고풍스러운 느낌이래야 할까..

 

어쨌든 그런 것을 떠나서 내부가 상당히 깔끔한 느낌으로 일하는 직원도 꽤 많고 테이블도 청결해서 더 안심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런 청결같은 것들이 더 눈에 들어 오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 더 믿음이 가는 편...

 

보통의 갈비탕을 생각하면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니 한번쯤 가볼만 하다.

 

매운 명태조림인데 그 자체로 많이 맵지는 않지만 밑반찬에 나오는 고추 젓갈(?)과 먹으면 상당히 만족스러울듯하다.

 

매운 것을 그렇게 즐기진 않아서 매운 명태조림이라 했을 때 망설였지만 한번 가보기로 했다.


 

황금명태본가 진해 석동점

주소 : 창원시 진해구 석동 276-1
전화 : 055-545-5600

황금명태본가 다음지도 로드뷰 갈무리

 

무척 더운 날의 점심 약속!

 

지인과의 점심 약속이었는데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았을 때라 시원한 게 먹고 싶었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갔던 곳

 

점심 특선이라고 해서 딴 메뉴를 크게 보지는 않아 기억이 안 나서 검색을 해보니 

 

다음검색 메뉴 갈무리

맨 밑의 메뉴는 소, 중, 대가 있었던 것 같고 라면사리 같은 것도 있었던 듯..

 

점심특선이 두 가지였는데 생선구이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고 두 개 가격이 같은 걸로 기억(명확하지 않은ㅎㅎ)

 

어쨌든 시킨 메뉴는 매콤 명태조림이었다.

 

 

너무 맵다고 걱정할 필욘 NoNo!

매콤명태조림 2인상

와우~~ 생각보다 잘 나온다.

 

보통의 매운 음식점에 있는 콩나물도 있고 미역국은 큰 그릇에서 떠 담을 수 있게 돼있었다.

 

양도 꽤 많아서 만원이 아깝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위에도 썼지만 매운 음식을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니었지만 막상 그렇게 맵지도 않아서 괜찮았다.

 

매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만약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명태조림 바로 왼쪽(무생채 오른쪽)에 있는 고추 젓갈과 같이 먹으면 기가 막힐 듯...

 

이라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에 빙의해서 생각해 보았다

 

 

명태와 고추 젓갈을 같이 입에 넣고 억! 하면서 먹긴 했지만.. 어쨌든 먹을만했다는 거 ㅋㅋ

 

 


 

라면사리 같은 것을 넣어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먹진 않았다.

 

부부동반으로 재방문 의사 있고 다음번엔 명태탕을 먹어볼까 생각함...

 

언제가 될지 기약은 없지만ㅋㅋㅋ

 

이상으로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며... 매콤한 명태조림이 먹고 싶다면 추천!

최근 깍두기를 선물 받았다.(내 기준 특이한 선물 중 하나, 무려 "세계 1등 깍두기"라고 한다.)

 

마산에 있는 유명한 국밥집에서 깍두기도 판다고 하면서 지인분이 주시던데 참 신기했다.

 

  • 주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천남길 360(오동동 55-16)

 

국밥집 위치는 여기다. 산책로로 변신한 교방천 바로 옆인데 사실 사람이 잘 몰리는 곳은 아니다.

 

 

 

포장에서부터 넘치는 자부심

 

스티로폼 포장에 이렇게 세계 1등 깍두기라고 적혀있다.

 

수작업으로 이렇게 쓰는 것 같은데 흠ㅋㅋㅋ

 

뭔가 신선한 느낌? 굉장한 자부심이 느껴지고 정말 맛있을까 하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김치나 깍두기 판매를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하시는데ㅎㅎㅎ

 

이렇게 정성 들여서 쓴 편지를 보니 뭔가 더 궁금해진다

 

정말 맛있을까? 뭐 이런ㅋㅋㅋ

 

 

 

깍두기 비주얼

 

비닐 포장에 담겨있었는데 버렸고 며칠 먹다 보니 양도 사진에 나온 양은 아니지만

 

일단 비주얼은 이렇게 생겼다.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아니라면 아닌ㅎㅎ

 

전 국민이 먹는 음식이라 지역마다, 집집마다 차이가 있어서 어느 게 낫다는 말하기 힘든 음식이 김치라고 생각한다.

 

특히 깍두기는 국밥집 같은 국물 음식점의 유입 요인에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싶다.

 

 

먹고 싶다!

 

놀랍게도 계속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어느 집이 맛있다고 해도 안 맞을 때도 많고 어머니 맛에 익숙해져서

 

딴 것이 맛있다 하더라도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까지 매우 잘 먹고 있다 ㅋㅋ

 


특징을 말해보자면

 

그렇게 짜지 않다.

국물 떠마셔도 불편하지 않다.

파가 조연이 아니다.


 

이것은 국밥집 깍두기여서가 아니라 깍두기 자체로도 맛있다.(이때까지 맛있다는 곳 중에 짠 곳이 상당히 많았다.)

 

깍두기 국물을 먹는다거나 국밥에 넣어서 먹는다거나 하는 분들도 종종 봤는데 나는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도

 

어느새 한 숟갈씩 떠먹고 있었다.

 

그리고 파도 상당히 많았는데 보통 김장할 때 조연으로 넣는 느낌이라면 이 깍두기에는 같이 어우러진 맛의 느낌

 

 

 

어서 빨리 국밥집에 가서 국밥이랑 같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맛이 어떻다 말할 그런 미식가는 아니라 말을 아끼지만 정말 맛있었다는 것!

 

무엇인가를 받고 썼다거나 하는 것도 전혀 아닌 것도 꼭 밝혀두고 싶다.

(심지어 여기 국밥은 먹어보지도 않았다 ㅎㅎㅎ)

 

 

편지에도 적혀있듯이 김치찌개를 해보고 싶은데 할 수 있을는지....ㅋㅋㅋ

 

 

선물 주신 지인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저녁도 깍두기와~~~

어제 확진자가 창원에 60명이 넘었다는 다소 예상했으나 충격적인 소식이..

 

그래서 매장에서 먹기 정말 부담스러워진 요즘 외식하면 거의 무조건 포장이다

 

원래 포장을 하던 매장은 코로나 이후 더 잘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가본 곳은 한끼분식이라는 곳!

 

상호 : 한끼분식
주소 : 창원시 진해구 덕산로46번길 26(동진중학교 맞은편)
영업시간 : am9시~pm8시(검색정보)
휴무일 : 일요일(검색정보)

 

 

 

좀 유명해서 결혼 전부터 몇번 갔었던 기억이있다.

 

듣기론 창원인가 어디서 분점이 있었다가 없어진걸로 안다(카더라 통신ㅋㅋ)

 

매장에선 못먹으니 미리 주문해서 바로 포장해서 나가자! 해서 전화를 했는데 계속해서 통화중...

 

할수없이 들어가서 주문하는데도 전화가 계속 울린다...여전히 잘되는 곳이구만

 

주문내용은 한끼김밥 한줄(3천원), 참치김밥 한줄(3.5천원), 떡볶이 순한맛 1개(3천원)

 

 

 

 

기분좋게 야외에서 먹을까? 하다가 정말 죽을뻔했다...

 

그늘 평상에 갔는데 바닥이 뜨끈뜨끈

 

아마 오전에는 거기로 햇빛이 들어왔던듯ㅎㅎㅎㅎ

입맛도 없도 없는 요즘! 그럴 때 먹을만하게 조촐하니 딱이었다 ㅋㅋ

 

근데 정말 너무 더웠다 야외에서 먹는건 비추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알수있게 붙어있는 스티커..이런 센스있는 것들이 퍼지더니 어느순간 보편화가 되어있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국물인데 매장에서 셀프로 가져가면 된다

 

많이 안먹더라도 국물이 꼭 있어야 하는 나같은 사람한텐 좋은듯 ㅋㅋㅋ

 

 

떡볶이인데 양이 적진않았다

 

근데 어이없게도 젓가락을 안들고와서 포장지 뜯는 저 칼(?)로 찍어서 먹었다

 

웃겨서 ㅋㅋㅋㅋ

 

참치김밥! 통조림 참치가 아주 꽉 차있다

이집의 특징은 김밥안에 속이 아주 꽉 차있다는것

 

나왔을 당시에는(몇년전이더라..) 정말 알차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요즘도 그렇긴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이런데가 잘 없는데 라고 느꼈는데 그런 느낌이 아직 남아있다.

 

 

한끼김밥! 여기는 계란이 거의 대부분이다

계란 저모양이 잘은 모르지만 손이 많이 갈것 같다

 

그리고 속도 정말 가득차있어서 한줄만 먹어도 나름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 느낌이 든다ㅎㅎ

 

이제 다 찍었으니 시식을 열심히 했는데 사실 너무 더워서 그냥 후다닥 먹고 와버렸다

 

먹기만 하는데도 땀나고 호기심 많은 우리딸을 안고 먹기엔 좀 힘들었다ㅋㅋㅋㅋ

 

 

 

유일한 도구로 열심히 떡볶이를 찍어먹는 사진ㅋㅋㅋ

 

 

김밥이 많이 짜지않고 속이 꽉 차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말그대로 한끼가 되는 느낌

보통의 김밥보단 비싸다고 할수도 있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그닥 들지 않는다.

떡볶이는 사실 특이점은 없었고 먹을만 했다

 

안에 계란이 철철 넘쳐나오는 김밥을 보면 제대로 먹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들고

 

주인분들은 여전히 친절하시다

 

주위분들은 배달도 많이 시키는듯...정말 눈코뜰새없이 바빠보이셨다

 

기회되면 한번 드셔보시길~~!!

지난 주말 용원에 있는 안골 가야밀면이란 곳을 다녀왔다

 

 

근데 왜 가야밀면이지?

 

부근의 유명한 밀면집은 가야밀면 이란 곳이 많다

 

진해 용원쪽에도 몇군데가 있는 곳으로 나오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물밀면을 시켰다

 

양은 그럭저럭 적지는 않다

 

밀면에 빠질수 없는 무 김치? 

 

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중국집 단무지처럼 꼭 있는 밑반찬인듯

 

 

생각해보니 밀면 안에 고기가 안들어 가있었다.

 

그냥 간장으로 양념한 고기인데 막 특별한 맛은 아닌듯.

 

늦은 점심이라 배고플까봐 시킨 만두

 

먹다보니 생각보다 안들어가서 앉아있다가 아 사진! 하면서 퍼뜩 생각이나서 찍었다

 

 

 

 

맛은 그럭저럭

 

몇년전, 결혼하기 전에 와서 먹었을땐 와~~~맛있다고 느꼈는데,

 

왜 그런지는 기억 안난다 이날의 컨디션이 그랬을 수도..

 

다만 밀면이 너무 자극적이진 않아서 괜찮았다.

 

식초랑 겨자소스를 넣어서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예전엔 반찬 중에 고기구이 였던가 수육이었던가 하는 곳이 여기로 기억하고 온거였는데

 

다른 곳이었던건지...밀면에 올라가는 고기를 저렇게 주는건 분명 기억에 없는데

 

그럼 거긴 어디지?ㅎㅎㅎㅎㅎ

 

 

그래도 사람은 꽤 많았다 계속 왔다

 

 

 

아 중국요리도 같이 했었다 짬뽕 짜장 탕수육

 

물론 예전엔 안그랬었다..

 

무언가 바뀐거 같긴한데 그거도 생각보다 오래돼서 기억이 선명하진 않다.

 

메뉴에 물같은 밀면이 있던데 거의 그거 먹는듯

 

 

 

내돈 내산이라 적은 솔직한 후기이지만

 

사람들이 계속 오는걸보니 괜찮은 집인 것 같다.

다른 곳에 한달 전쯤? 올렸던 글을 옮긴 글인데

얼마전 먹은 교촌치킨의 햄버거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닭집에서 버거 메뉴를 출시하다니ㅎㅎ영역파괴가 많이 일어나는 느낌

치킨버거에 대한 수요를 예측했겠지만(맘스터치도 잘 나간다고 할 수 있..겠지?ㅎㅎ)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ㅋㅋ

사실 교촌이 치킨 업계 1위긴 한데 그렇게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하지만 다른 햄버거 브랜드들이 삽질을 하고 있단 얘기도 많고ㅋㅋㅋ


한번 먹어보자 싶었다.

이름하여 교촌리얼치킨버거!

홈페이지 메뉴소개인데 예전에 수제버거 느낌이 난다(두께나 꽂혀있는 꽂이나 ㅋㅋ)

일단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는 건 아니고 홈페이지에 가능한 매장이 나와있는데

동네 교촌에서 버거 한다고 봐서 알고있었지만! 홈피에 가능 매장에는 안나와있는 반전..

매장에 직접 전화해 보는게 나을 듯 함ㅎㅎ

3천원 추가하면 웨지 감자를 주던데 너무 비싼데? 싶어서 안함.

주문하니 십오분 걸렸고 집에 후다닥 가지고옴ㅋㅋ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는데..늘 보던게 아니니 새롭긴 하지만 특별한게 없어서 패스ㅎㅎ

촥촥 열어봤더니

와우 참깨가...

요즘 다른 햄버거 브랜드들이 햄버거 번 싸구려라고 말이 많던데 아 이래서 그랬구나 싶은 느낌이 들 정도 ㅋㅋ

여는 순간 우와..라는 말이 나왔다 참깨만 보고?ㅎㅎㅎㅎ

두께도 꽤 두꺼운 편ㅎㅎ

소스도 간이 그렇게 센편은 아니었고 야채도 패티도 두툼하게 든데다 맨밑에 햄도 얇게 있었다(꽉 찬 구성!)

그동안 햄버거가 얼마나 다운그레이드 되었는지 느끼게 해준..그래 내가 어렸을 땐 이런게 햄버거였지 라고 느꼈다.

두꺼워서 아무래도 야채가 좀 삐져왔다(사실...안두꺼워도 먹을때 마다 삐져나와 미스테리)

생각보다는 훨씬 괜찮았다. 기대가 별로 없이 햄버거나 먹을까 해서 먹었던 탓도 있으려나 싶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편

사실 요즘 햄버거는 세트로 시키지 않으면 한끼식사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기존의 브랜드들이 대부분 세트로 먹는 점을 이용해서 런치나 특정메뉴를 하루종일 싸게 세트 메뉴로 내놓는 등

그에 맞게 진화해 갔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러다보니 햄버거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졌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새로 출시한 버거고 처음 진입하는 메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다.

교촌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이 교촌리얼치킨버거만 보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기회 되면 한번 드셔보시길

저번달에 얻어 먹은 곳인데..

 

마산에서는 꽤나 많이 가는 곳인가 보다

 

석전동에 있는 마산하동식육식당이란 곳이다
마산회원구 석전동5길 51

 

 

 

번번히 내가 계산하려다 실패하는데 이날도 역시 마찬가지...

 

이날 좀 빨리갔었는데 열한시반쯤 갔던가?

 

늦게 오면 자리가 없다곤 했는데 진짜 좀있으니 자리가 다 차버렸다

 


 

개인적으로 고기집 밑반찬이 너무 화려한 것이 마냥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밑반찬이 좀 적더라도 그 돈으로 질 좋은 고기가 나온다면야 더 환영이다.

 

이곳도 식육식당이라 밑반찬에 막 많이 나오진 않고 적당히 나왔다.

 

내가 특히 중요하게 보는 건 파절임인데 나쁘지 않았다.

 

콩나물 들어간 파절임을 좀 좋아하는데 딱 그랬기때문...개취라서 여기까지만ㅎㅎㅎㅎ

 

모친께서 좋아하는 샐러드인데..

 

사실 기억에는 남지 않는다.

 

 

 

먹고 굽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거의 못찍었다

 

메뉴도 소고기 특수부위 몇인분 시켜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오우...

 

고기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아주ㄷㄷㄷ

 

좋아하실만 하네 싶었고 정말 배 터지게 먹었다

 

 

저런 돌판이 소고기 구울땐 좋은거 같다

 

아예 꺼버려도 온기가 남아있어서 소고기라 어느정도 익고해서 굽기 편한듯

 

 

 

저 돌판에 된장도 먹었는데 먹느라 찍지도 않았다ㅎㅎㅎㅎ

 

 

사주셔서 감사히 먹었고 또 꽤 괜찮다는 기억만 남은 곳

 

가보니 사람도 많아서 유명한 곳인 것 같다.

 

소고기를 먹었지만 돼지고기도 많이 먹고 있었다.

 

 

홀에서 떨어진 방이라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는 것도 괜찮은듯

진해 웅천동은 한참 뭐가 많이 생기는 중이다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은 동네라 생길 것도 많고 없는 것들도 꽤 있다.

 

이제 웬만한건 다 들어온것 같다.

(사실 이부분에서는 의견이 갈리겠지만....)

 

푸드코트 같은 맛집거리? 라는게 얼마전에(정확히 언젠지는...)생겼는데

 

거기 중국집이 괜찮대서 한번 먹어 보았다.

 

 

맛집거리라고 했지만 사실 중국집 분식집 돈까스집 비빔밥집 이렇게 네군데 뿐

 

어느 건물의 이층 한켠에 있는 곳이다.

 

먹어본 곳은 주안루 라는 중국집

 

이름부터 중국집 같다 ㅋㅋ

 

정말 푸드코트 처럼 되어있다.

 

공용테이블있고 조그만 공간에 조리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

 

중국집의 기본. 짬뽕 짜장면 탕수육을 시켜서 포장해왔다.

 

 

저녁먹고 출출한데 또 배고파짐ㅋㅋㅋ

보니까 저 짜장면은 비비는걸 보는게 더 나은거 같아서 찍었는데...

너무 역동적이게 나와버린....배가 좀 고팠다ㅎㅎㅎㅎㅎ

 

이렇게 봐도 어느정도 느껴지려나는 모르겠는데 짜장 맛있었다

 

짜장 소스 자체도 많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았고 적당하고, 안에 있는 재료들도 괜찮았던데다가

 

면발도 쫄깃해서 나쁘지않았다

 

 

그리고 짬뽕!!

 

평소 짜장보단 짬뽕을 더 좋아하는데

 

숙주나물도 꽤 많이 들어있고 해물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먹을만한 편이었다

 

다만 매운거를 못먹는 사람들은 약간 매울수 있다는거!!

 

국물자체가 막 맵다기보단

 

안에있는 고추때문에 그렇다고 느껴지는?

 

01

그다음 탕수육

 

바삭한편이고 소스도 달달하니 안에 파인애플이랑 당근도 들어있다

 

고기가 많이 두툼한건 아니지만(사진은 어쩌다보니 거의 제일 두툼한 고기였음)

 

기름이 좋은 기름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렇게 짜장 짬뽕 탕수육 중국집 대표 삼대장을 완성했다 ㅋㅋㅋ

 

사실 양이 이렇게 많을줄 모르고 시켰는데

 

양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꽤 많을수도...

 

실제로 둘이서 먹었는데 남겼다(배가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짜장 짬뽕 5천원씩 탕수육 만원 해서 이만원

 

재료로 마진을 엄청 남기는 느낌은 아녔다.

 

그말인 즉...

 

비싸지 않은 가격이고 맛도 무난한편이다.

 

무엇보다 주인분들이 꽤 친절하셨다.

 

안그래도 여기 푸드코트 안에서 중국집이 장사 제일 잘 된다는 말이있긴했음

 

주말에 아이들데리고 색다르게 외식 정도하기 괜찮을것 같다.

얼마전에 닭이땡겨서 뭐를 먹어볼까 하다가

 

몇 년 전부터 조금씩 보이는 자담치킨이란 곳에서 시켜먹어 보았다.

 

듣기론 요즘 뜨는 브랜드라고 한다.

 

 

위치는 진해구 장천동에 있었고 포장주문 했다.

 

치킨 로고 앞에 웰빙이란 마크도 있는데 싸이트에 들어가보니

 

 

2011년부터니 그리 오래된 브랜드는 아니고

 

최초로 웰빙지향하는 브랜드라고 하는데 나도 얼핏 들은 기억이..

 

각설하고 포장해서 집으로 슝슝

 

뭐를 시킬까 하다가 맵슐랭이라는 메뉴를 미는 거 같긴한데

 

매운거 안땡겨서 그냥 먹던대로 양념반 후라이드반으로!

 

한해 한해 지날수록

 

새로운 선택보다는 그냥 먹던거를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나이를 먹나보다ㅎㅎㅎㅎ

 

 

 

조정석이 광고모델이구나....

 

치킨 광고는 어느정도 핫한 사람만 하는데 자담치킨 광고는 티비에서는 본적이 있나? 가물가물ㅋㅋ

 

아 저기에 소금도 있었는데 안찍혀있었다

 

히말라야소금? 머 그렇게 적혀있었던거 같은데 이것도 좋은거겠지 하면서 먹긴했다

(맛이 특별하진 않았음...소금이니까 ㅋㅋ)

 

 

 

콜라는 아저씨가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셨다 ㅎㅎㅎ

 

진짜 그런건지 원래 주는건지는 알 수 없는데 하여간 잘 먹었다

 

때깔도 곱고 계속 본 광고효과 때문인지 진짜 좋은 재료를 쓴 느낌이ㅎㅎㅎㅎㅎ

 

딸려온 치킨무도 뭔가 다른 느낌이 났는데 그것 때문인지..

 

가게에도 온통적혀있던 광고를 본 탓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는 후라이드

 

양념은 찍지도 않고 허겁지겁 저녁이라 배가 고파서 찍을 생각도 않고 그냥 막 먹었다 ㅋㅋ

 

재구매의사 있음!!

 

주인 아저씨의 자부심도 대단했고(먹어보면 다르다면서 막 자랑을ㅋㅋ) 친절하셨다.

 

닭도 맛있으니 안먹을 이윤없지 ㅋㅋㅋ

 

또 적당한 날 골라서 먹어봐야겠다

 

 

 

이런 종이도 하나 주던데 좋은 재료를 쓴다는 내용이고

 

맨오른쪽의 꿀조합 레시피는 우리 부부같이 소식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이 덜 한듯ㅋㅋㅋ

 

저렇게 시켜서 왁자지껄 먹던 때가 그립네ㅠㅜㅠㅜ

 

요즘 결론은 항상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다로 되는것 같다

 

근데 정말 진심이다

 

얼른 끝나서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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