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몸보신을 하고 싶다고 할 때 이곳에서 갈비탕을 먹는다. 요즘은 몸보신 = 삼계탕이 된 느낌이지만 너무 삼계탕만 뜨는 거 같기도하고..또 이곳이 꽤 만족스럽기도 하다.

 

주차하기 좋은 위치

 

16년 정도에 처음 생겼던 곳으로 기억한다.

지금보다 훨씬 많이 먹었던 때인데도 굉장히 배불러했던 기억이있다.

 

 

진해루 근처이고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도 있고 자체 주차장도 만들어놓아서 주차하기는 괜찮은 편

 

들어가는 곳 입구. 왼쪽이 공영주차장, 오른쪽은 자체 주차장이다.(다음지도 갈무리)

 

적당한 메뉴

 

원래는 고기집이다. 돼지고기, 소고기인데 꽤 괜찮고 점심특선 메뉴로 산더미 불고기가 상당히 인기 많은듯

 

가격은 만천원으로 막 비싸지는 않은 편이고 갈비탕만 먹으러와서 따로 메뉴판을 찍지는 않았다.

 

고기와 더불어 주력메뉴가 이렇게 있다는 점에서 너무 다양한 것 보다는 믿음이 간다.

 

 

적당한 반찬들!

 

반찬도 가짓수도 딱 적당해 보인다. 딱 맞는 반찬만 나온 느낌.

 

탕이나 국밥 종류 식당에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는 곳이 있는데 뭐..그정도까진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손이 안갈 정도는 아니고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

 

된장고추(?)도 꽤 맛있었다. 매운 것을 즐기진 않지만 이정도면 적당했고 갈비탕에 넣을 수 있게 다대기도 준다.

 

밑반찬. 딱 적당한 것만 있고 깔끔한 느낌이다.

커다란 갈빗대에서 풍기는 몸보신의 느낌!

 

메인 메뉴인 갈비탕(과 밥).

 

밥은 돌솥에 주는데 희한하게 잘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돌솥은 밥알이 눌러붙어서 물붓고 나머지 떨어뜨려 먹는데 이곳은 그럴 필요는 없다.

 

갈비탕은 사진에도 보이듯 갈빗대가 꽤 크다. 처음 오는 사람은 우와 라는 감탄사가 거의 다 나왔던듯.

 

저런 갈빗대가 두대 들어있고, 자를 수 있게 가위랑 집게를 주는데 자르는데 꽤 오래 걸릴 정도로 양도 많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파가 저렇게 듬뿍들어간게 굉장히 기분 좋다.

 

왠지 재료를 아끼지 않는 느낌도 들고 뜨거운 국물에 파가 굉장히 개인적인 취향이라서 그런듯ㅎㅎ

 

다대기나 고추와 함께 먹으면 느끼한 부분이 어느정도 잡히고

 

사실...위에 김치나 깍두기가 나쁘지 않다곤 했는데, 두번 더 달라고 했으니 꽤 괜찮은 편으로 정정하는게 맞을듯ㅋㅋㅋ

 

갈비탕과 돌솥밥. 둘다 양이 꽤 푸짐해서 적게 먹는 분들은 많다고 느낄 수 있다.

 

 

 

만족스러운 점심

 

갈비탕이 따져보면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국밥집이 발에 채일 정도로 있어서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 영향도 있음)

 

그리고 처음 데리고 간 분이 이때까지 몇 사람 되는데 다들 만족해 했다.

 

이날도 처음 가는 분들이었는데 역시나 반응은 비슷...이 집이랑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지만 괜히 뿌듯.

 

내부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뭔가 다림방이라는 상호명과 잘 어울리는 곳이다.

 

다림질 하는 곳인가?ㅎㅎㅎㅎ

 

사실 잘은 모르지만 허름하거나 그런 곳이 아닌 좀 고풍스러운 느낌이래야 할까..

 

어쨌든 그런 것을 떠나서 내부가 상당히 깔끔한 느낌으로 일하는 직원도 꽤 많고 테이블도 청결해서 더 안심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런 청결같은 것들이 더 눈에 들어 오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 더 믿음이 가는 편...

 

보통의 갈비탕을 생각하면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니 한번쯤 가볼만 하다.

 

매운 명태조림인데 그 자체로 많이 맵지는 않지만 밑반찬에 나오는 고추 젓갈(?)과 먹으면 상당히 만족스러울듯하다.

 

매운 것을 그렇게 즐기진 않아서 매운 명태조림이라 했을 때 망설였지만 한번 가보기로 했다.


 

황금명태본가 진해 석동점

주소 : 창원시 진해구 석동 276-1
전화 : 055-545-5600

황금명태본가 다음지도 로드뷰 갈무리

 

무척 더운 날의 점심 약속!

 

지인과의 점심 약속이었는데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았을 때라 시원한 게 먹고 싶었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갔던 곳

 

점심 특선이라고 해서 딴 메뉴를 크게 보지는 않아 기억이 안 나서 검색을 해보니 

 

다음검색 메뉴 갈무리

맨 밑의 메뉴는 소, 중, 대가 있었던 것 같고 라면사리 같은 것도 있었던 듯..

 

점심특선이 두 가지였는데 생선구이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고 두 개 가격이 같은 걸로 기억(명확하지 않은ㅎㅎ)

 

어쨌든 시킨 메뉴는 매콤 명태조림이었다.

 

 

너무 맵다고 걱정할 필욘 NoNo!

매콤명태조림 2인상

와우~~ 생각보다 잘 나온다.

 

보통의 매운 음식점에 있는 콩나물도 있고 미역국은 큰 그릇에서 떠 담을 수 있게 돼있었다.

 

양도 꽤 많아서 만원이 아깝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위에도 썼지만 매운 음식을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니었지만 막상 그렇게 맵지도 않아서 괜찮았다.

 

매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만약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명태조림 바로 왼쪽(무생채 오른쪽)에 있는 고추 젓갈과 같이 먹으면 기가 막힐 듯...

 

이라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에 빙의해서 생각해 보았다

 

 

명태와 고추 젓갈을 같이 입에 넣고 억! 하면서 먹긴 했지만.. 어쨌든 먹을만했다는 거 ㅋㅋ

 

 


 

라면사리 같은 것을 넣어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먹진 않았다.

 

부부동반으로 재방문 의사 있고 다음번엔 명태탕을 먹어볼까 생각함...

 

언제가 될지 기약은 없지만ㅋㅋㅋ

 

이상으로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며... 매콤한 명태조림이 먹고 싶다면 추천!

최근 깍두기를 선물 받았다.(내 기준 특이한 선물 중 하나, 무려 "세계 1등 깍두기"라고 한다.)

 

마산에 있는 유명한 국밥집에서 깍두기도 판다고 하면서 지인분이 주시던데 참 신기했다.

 

  • 주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천남길 360(오동동 55-16)

 

국밥집 위치는 여기다. 산책로로 변신한 교방천 바로 옆인데 사실 사람이 잘 몰리는 곳은 아니다.

 

 

 

포장에서부터 넘치는 자부심

 

스티로폼 포장에 이렇게 세계 1등 깍두기라고 적혀있다.

 

수작업으로 이렇게 쓰는 것 같은데 흠ㅋㅋㅋ

 

뭔가 신선한 느낌? 굉장한 자부심이 느껴지고 정말 맛있을까 하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김치나 깍두기 판매를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하시는데ㅎㅎㅎ

 

이렇게 정성 들여서 쓴 편지를 보니 뭔가 더 궁금해진다

 

정말 맛있을까? 뭐 이런ㅋㅋㅋ

 

 

 

깍두기 비주얼

 

비닐 포장에 담겨있었는데 버렸고 며칠 먹다 보니 양도 사진에 나온 양은 아니지만

 

일단 비주얼은 이렇게 생겼다.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아니라면 아닌ㅎㅎ

 

전 국민이 먹는 음식이라 지역마다, 집집마다 차이가 있어서 어느 게 낫다는 말하기 힘든 음식이 김치라고 생각한다.

 

특히 깍두기는 국밥집 같은 국물 음식점의 유입 요인에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싶다.

 

 

먹고 싶다!

 

놀랍게도 계속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어느 집이 맛있다고 해도 안 맞을 때도 많고 어머니 맛에 익숙해져서

 

딴 것이 맛있다 하더라도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까지 매우 잘 먹고 있다 ㅋㅋ

 


특징을 말해보자면

 

그렇게 짜지 않다.

국물 떠마셔도 불편하지 않다.

파가 조연이 아니다.


 

이것은 국밥집 깍두기여서가 아니라 깍두기 자체로도 맛있다.(이때까지 맛있다는 곳 중에 짠 곳이 상당히 많았다.)

 

깍두기 국물을 먹는다거나 국밥에 넣어서 먹는다거나 하는 분들도 종종 봤는데 나는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도

 

어느새 한 숟갈씩 떠먹고 있었다.

 

그리고 파도 상당히 많았는데 보통 김장할 때 조연으로 넣는 느낌이라면 이 깍두기에는 같이 어우러진 맛의 느낌

 

 

 

어서 빨리 국밥집에 가서 국밥이랑 같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맛이 어떻다 말할 그런 미식가는 아니라 말을 아끼지만 정말 맛있었다는 것!

 

무엇인가를 받고 썼다거나 하는 것도 전혀 아닌 것도 꼭 밝혀두고 싶다.

(심지어 여기 국밥은 먹어보지도 않았다 ㅎㅎㅎ)

 

 

편지에도 적혀있듯이 김치찌개를 해보고 싶은데 할 수 있을는지....ㅋㅋㅋ

 

 

선물 주신 지인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저녁도 깍두기와~~~

목재문화 체험장, 바람개비 숲 등 아기자기한 공간에 어린이 놀이터 정자가 있어 쉴 수 있고

예상보다 좋았던 곳. 여름이 가고 선선해지는 이때 나들이로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1.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얼마전 풍호동 근처서 약속이있었는데 차를 타고 나오니 갑자기 시간이 좀 늦춰졌다고 연락이..

 

어딜 잠깐 가있나 하다가 항상 붐벼서 못들어갔던 드림파크로 가봐야겠다 싶었다

 

 

 

진해드림파크
진해구 천자로 507 주변 전체

 

진해구청 뒤쪽이라 집이 진해인 사람들에게는 꽤 가까운 곳이다.

 

다만 마지막 구간이 심한 오르막이라 거기서 심리적 거리가 있달까 ㅋㅋ

 

주차장이 있긴한데 날씨가 좋을 때 몰릴 수 있는 사람들을 감안하면 모자란 것 같기도(이날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올라오는 길가에 댈 수 도 있을 듯하다

 

드림파크 주차장. 우리나라 대부분의 장소가 그렇듯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다.

 

 

2.  잘 꾸며진 연못과 데크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부터 숲이 우거져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뭔가 다른 것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나무와 숲이 우거지고 매미도 엄청 울어댔다.

 

012
연못과 뒤쪽으로 보이는 목재체험장 건물

초입에 있는 풍경은 이렇다

 

사실 처음 왔을 때도 꽤 좋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날도 역시 그랬다.

 

데크도 여기저기로 쭉 이어져 있고 연못도 관리가 잘되는 느낌.

 

차가 마구 달리는 길이 채 5분도 안되는 거리인데 사뭇 다른 풍경이다.

 

 

 

3.  목재체험장과 편의시설

놀러간게 아니라 시간 남아서 간거라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매점, 화장실도 잘 갖춰져있었다.

 

안에 전시관도 있는데 코로나라서 실내는 패스...

 

01
목재 체험장 건물. 건물 이름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건물도 상당히 예쁘게 지어 놓았는데 뭔가 삭막함이 없는 시내에서는 보기 힘든 느낌의 건물이다.

 

정면으로 쭉 들어가면 인공폭포인데 어린이들은 좋아할듯하다.

 

나는 그냥 음...하면서 보게되는ㅋㅋㅋ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 나름 재미있게 놀수 있을듯하다.

 

목재문화 체험장 뒤쪽인데 이런 모래가 있어서 흙놀이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었다.

 

내가 어렸을 떄는 저런 미끄럼틀은 없어서(쭉 내려오는 철제 미끄럼틀만 타본세대라 ㅎㅎ) 궁금해서 타보았다

 

좁아서 힘들긴 했지만..ㅎㅎㅎㅎ

 

분수도 있는데 코로나때문에 가동은 안했다.

 

4. 산인듯 평지인듯 평화로운 느낌

 

더 위쪽으로 가면 좀 가파르긴 한데 아기자기한 것들과 쉴 수 있는 정자들이 있었다.

 

01
그네 벤치?와 바람개비 숲. 아기자기하다

정말 아기자기하다 보기만해도 아기냄새가 나는느낌

 

조카들이 여기서 막뛰어다니는 사진도 본적이 있는 것 같은ㅋㅋ

 

01
쉴수있는 정자도 널찍하다.

정자도 이렇게 넓고 여러개가 있었다. 돗자리 까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은데 이날은 없었다 ㅋㅋ

 

시설도 잘돼있지만 풍경도 상당히 좋다.

 

 

5. 마음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 풍경

 

아무래도 지대가 높고 올라오기 힘든 곳에 있어서 그런지 내려다 보는 풍경이 상당히 좋다

 

앉아쉴때도 볼수있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한번 봐도 상당히 좋은 느낌ㅋㅋ

 

01
사진찍은 곳으로 만들어 놓은 듯한데 진해가 내려다 보여서 풍경이 괜찮다.

 

 

 

급하게 지나가다 들린 진해 드림파크

 

산속인듯 아닌듯 안정적인 느낌에 시설들도 꽤 관리가 잘돼있었다.

 

선선해지면서 이제 다시 산책을 많이 가게 될텐데 한번쯤 더 가볼 생각이 드는 곳이다.

 

 

 

어쩌다 들어간 정식 홈페이지(창원시청)를 보니

 

드림파크가 내가 아는 곳 보다 훨 씬 넓은 곳이다.

 

편백나무숲도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산으로 길이 쭉 이어져 있다고 한다.

 

헐~~~

 

정식적인 정보는 링크 참조하셔도 될테고

 

https://jhdreampark.com/

 

진해드림파크

진해관광지,산림휴양시설,진해만생태숲,목재문화체험장,광석골쉼터,청소년수련원,체험프로그램,예약안내

jhdreampark.com

 

흔히들 알고 있는 드림파크는 이정도라고 알고 계시면 될듯

 

시간이 된다면 방문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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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확진자가 창원에 60명이 넘었다는 다소 예상했으나 충격적인 소식이..

 

그래서 매장에서 먹기 정말 부담스러워진 요즘 외식하면 거의 무조건 포장이다

 

원래 포장을 하던 매장은 코로나 이후 더 잘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가본 곳은 한끼분식이라는 곳!

 

상호 : 한끼분식
주소 : 창원시 진해구 덕산로46번길 26(동진중학교 맞은편)
영업시간 : am9시~pm8시(검색정보)
휴무일 : 일요일(검색정보)

 

 

 

좀 유명해서 결혼 전부터 몇번 갔었던 기억이있다.

 

듣기론 창원인가 어디서 분점이 있었다가 없어진걸로 안다(카더라 통신ㅋㅋ)

 

매장에선 못먹으니 미리 주문해서 바로 포장해서 나가자! 해서 전화를 했는데 계속해서 통화중...

 

할수없이 들어가서 주문하는데도 전화가 계속 울린다...여전히 잘되는 곳이구만

 

주문내용은 한끼김밥 한줄(3천원), 참치김밥 한줄(3.5천원), 떡볶이 순한맛 1개(3천원)

 

 

 

 

기분좋게 야외에서 먹을까? 하다가 정말 죽을뻔했다...

 

그늘 평상에 갔는데 바닥이 뜨끈뜨끈

 

아마 오전에는 거기로 햇빛이 들어왔던듯ㅎㅎㅎㅎ

입맛도 없도 없는 요즘! 그럴 때 먹을만하게 조촐하니 딱이었다 ㅋㅋ

 

근데 정말 너무 더웠다 야외에서 먹는건 비추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알수있게 붙어있는 스티커..이런 센스있는 것들이 퍼지더니 어느순간 보편화가 되어있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국물인데 매장에서 셀프로 가져가면 된다

 

많이 안먹더라도 국물이 꼭 있어야 하는 나같은 사람한텐 좋은듯 ㅋㅋㅋ

 

 

떡볶이인데 양이 적진않았다

 

근데 어이없게도 젓가락을 안들고와서 포장지 뜯는 저 칼(?)로 찍어서 먹었다

 

웃겨서 ㅋㅋㅋㅋ

 

참치김밥! 통조림 참치가 아주 꽉 차있다

이집의 특징은 김밥안에 속이 아주 꽉 차있다는것

 

나왔을 당시에는(몇년전이더라..) 정말 알차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요즘도 그렇긴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이런데가 잘 없는데 라고 느꼈는데 그런 느낌이 아직 남아있다.

 

 

한끼김밥! 여기는 계란이 거의 대부분이다

계란 저모양이 잘은 모르지만 손이 많이 갈것 같다

 

그리고 속도 정말 가득차있어서 한줄만 먹어도 나름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 느낌이 든다ㅎㅎ

 

이제 다 찍었으니 시식을 열심히 했는데 사실 너무 더워서 그냥 후다닥 먹고 와버렸다

 

먹기만 하는데도 땀나고 호기심 많은 우리딸을 안고 먹기엔 좀 힘들었다ㅋㅋㅋㅋ

 

 

 

유일한 도구로 열심히 떡볶이를 찍어먹는 사진ㅋㅋㅋ

 

 

김밥이 많이 짜지않고 속이 꽉 차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말그대로 한끼가 되는 느낌

보통의 김밥보단 비싸다고 할수도 있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그닥 들지 않는다.

떡볶이는 사실 특이점은 없었고 먹을만 했다

 

안에 계란이 철철 넘쳐나오는 김밥을 보면 제대로 먹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들고

 

주인분들은 여전히 친절하시다

 

주위분들은 배달도 많이 시키는듯...정말 눈코뜰새없이 바빠보이셨다

 

기회되면 한번 드셔보시길~~!!

지난 주말 용원에 있는 안골 가야밀면이란 곳을 다녀왔다

 

 

근데 왜 가야밀면이지?

 

부근의 유명한 밀면집은 가야밀면 이란 곳이 많다

 

진해 용원쪽에도 몇군데가 있는 곳으로 나오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물밀면을 시켰다

 

양은 그럭저럭 적지는 않다

 

밀면에 빠질수 없는 무 김치? 

 

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중국집 단무지처럼 꼭 있는 밑반찬인듯

 

 

생각해보니 밀면 안에 고기가 안들어 가있었다.

 

그냥 간장으로 양념한 고기인데 막 특별한 맛은 아닌듯.

 

늦은 점심이라 배고플까봐 시킨 만두

 

먹다보니 생각보다 안들어가서 앉아있다가 아 사진! 하면서 퍼뜩 생각이나서 찍었다

 

 

 

 

맛은 그럭저럭

 

몇년전, 결혼하기 전에 와서 먹었을땐 와~~~맛있다고 느꼈는데,

 

왜 그런지는 기억 안난다 이날의 컨디션이 그랬을 수도..

 

다만 밀면이 너무 자극적이진 않아서 괜찮았다.

 

식초랑 겨자소스를 넣어서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예전엔 반찬 중에 고기구이 였던가 수육이었던가 하는 곳이 여기로 기억하고 온거였는데

 

다른 곳이었던건지...밀면에 올라가는 고기를 저렇게 주는건 분명 기억에 없는데

 

그럼 거긴 어디지?ㅎㅎㅎㅎㅎ

 

 

그래도 사람은 꽤 많았다 계속 왔다

 

 

 

아 중국요리도 같이 했었다 짬뽕 짜장 탕수육

 

물론 예전엔 안그랬었다..

 

무언가 바뀐거 같긴한데 그거도 생각보다 오래돼서 기억이 선명하진 않다.

 

메뉴에 물같은 밀면이 있던데 거의 그거 먹는듯

 

 

 

내돈 내산이라 적은 솔직한 후기이지만

 

사람들이 계속 오는걸보니 괜찮은 집인 것 같다.

7월 초 짧고 굵은 장마가 끝나고 지금까지 너무너무 덥다.

 

에어컨 없이 사시는 부모님 집에 한번 놔드리려고 저번주 일요일에 검색을 하고

 

정확히 일주일 전인 7월25일 밤에 샀다ㅋㅋ

 

잘 안트실테니 안방에 작은 것만 하자, 하려면 거실에도 큰거사야지 그런 고민

 

이런 고민끝에 선택한 제품은

 

하이마트 어플에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이 제품!

 

모델명이 CMC16VZ5GHGH 투인원 제품

 

일주일 새에 가격이 더 내려갔다(몇만원 정도)

 

세일 기간의 마지막 날이랬는데 역시 한참 팔떄의 제품은 세일 오늘까지예요! 라는 거에 혹하지 않아도 될듯..

 

계속 세일하는듯하다 ㅋㅋㅋ

 

 

 

 

냉방면적은 52.8제곱미터 스탠드형, 18.7제곱미터 벽걸이형 이라고 한다

 

면적 선택할때 거실이라면 집 크기의 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해서 적당해 보였다.

 

수요가 너무 몰릴때라고 생각해서 사실 몇주는 걸리지 않을까하며 주문을 했는데 웬걸 27일에 온다는 것이다

 

2일밖에 안걸린다니 완전 떙큨ㅋㅋ

 

당일 오신 기사분들도 친절하셨고 추가금도 실외기 프레임 비용만 나갔다 만족스러움ㅋㅋ

 

 

설치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린듯

 

타공도 두번하고(원래 한군데 더 해야하는데 예~~~전에 뚫었던 곳이 있어서 안했다고함) 배관도 연결해서

 

작업이 꽤 많았다

 

 

먼저 안방 벽걸이

 

 

왼쪽이 타공하여 배관을 연결한 부분이다

 

그 뚫는 기계가 소음이 심해서 이웃집에서 뭐라할수도 있을듯

 

벽걸이 리모콘이다

 

특별한건 없고 맨밑 Follow Me 라는 버튼이 눈에 띄었다

 

보통 에어컨 근처와 사람 있는 곳이 온도가 차이 나기도 하는데 저 버튼을 누르면

 

리모콘 근처의 온도를 측정해서 거기에 맞는 온도를 조정한다고 한다

 

 

오...나름 좋은 기능인듯 하다 ㅋㅋ

 

버튼에 난방 버튼도 있다

 

난방도 되나?? 싶은데 틀어보진 않았따 ㅋㅋㅋ

 

저 구멍으로 배관하고 전기선이 같이 들어가서 스탠드에어컨과 실외기가 같이 연결된다

 

그래서 벽걸이 부분엔 전기 연결한 부분이 안보인다ㅎㅎㅎ

 

이게 스탠드형이다

 

요즘 가전제품들 디자인이 다 좋은 것 같다

 

예전에 냉장고같은 에어컨들을 생각하면 특히나

 

리모콘과 에어컨에 붙일수있는 요약 설명서다

 

기본 설명서 외에 주는건데 나름 세심한 배려인듯

 

 

이 스탠드형은 PMV운전이라는 모드가 있는데 인공지능(?)이 들어간 운전인듯하다

 

실내환경을 감지하여 자동 운전을 한다는데 참...기술의 발전이 대단한듯

 

 

에어컨에 화면 표시는 이렇게 뜬다

 

01

 

 

그리고 필터는 이렇게 옆쪽에 있는데 한번씩 청소해주면 된다고 한다

 

 

 

012

연결 배관들인데 나름 깔끔하게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날이 많이 덥지 않은 날이고 오전이라 괜찮았던거 같았다.

 

이날 오후 내내 틀어보았는데 대 만족...

 

이렇게 시원할 수 있는 집이었는데 그동안 너무 고생하신듯

 

하지만 달아드렸다고 해서 틀고 계실까....?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일단 빠른 배송에 깔끔한 설치, 제품까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에너지등급이 4등급인데 몇년전에 등급적용기준이 빡세게 돼서 그렇다고,

 

예전 1등급이 전부 3,4등급이 되었다고 한다.

 

길게 안틀면 또 크게 상관없다는 얘기도 들어서 괜찮은듯하다

 

무엇보다 이제 두분이 시원하게 주무시는 걸 선택할 수 있다는게 뿌듯하다

 

남은 여름,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다른 곳에 한달 전쯤? 올렸던 글을 옮긴 글인데

얼마전 먹은 교촌치킨의 햄버거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닭집에서 버거 메뉴를 출시하다니ㅎㅎ영역파괴가 많이 일어나는 느낌

치킨버거에 대한 수요를 예측했겠지만(맘스터치도 잘 나간다고 할 수 있..겠지?ㅎㅎ)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ㅋㅋ

사실 교촌이 치킨 업계 1위긴 한데 그렇게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하지만 다른 햄버거 브랜드들이 삽질을 하고 있단 얘기도 많고ㅋㅋㅋ


한번 먹어보자 싶었다.

이름하여 교촌리얼치킨버거!

홈페이지 메뉴소개인데 예전에 수제버거 느낌이 난다(두께나 꽂혀있는 꽂이나 ㅋㅋ)

일단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는 건 아니고 홈페이지에 가능한 매장이 나와있는데

동네 교촌에서 버거 한다고 봐서 알고있었지만! 홈피에 가능 매장에는 안나와있는 반전..

매장에 직접 전화해 보는게 나을 듯 함ㅎㅎ

3천원 추가하면 웨지 감자를 주던데 너무 비싼데? 싶어서 안함.

주문하니 십오분 걸렸고 집에 후다닥 가지고옴ㅋㅋ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는데..늘 보던게 아니니 새롭긴 하지만 특별한게 없어서 패스ㅎㅎ

촥촥 열어봤더니

와우 참깨가...

요즘 다른 햄버거 브랜드들이 햄버거 번 싸구려라고 말이 많던데 아 이래서 그랬구나 싶은 느낌이 들 정도 ㅋㅋ

여는 순간 우와..라는 말이 나왔다 참깨만 보고?ㅎㅎㅎㅎ

두께도 꽤 두꺼운 편ㅎㅎ

소스도 간이 그렇게 센편은 아니었고 야채도 패티도 두툼하게 든데다 맨밑에 햄도 얇게 있었다(꽉 찬 구성!)

그동안 햄버거가 얼마나 다운그레이드 되었는지 느끼게 해준..그래 내가 어렸을 땐 이런게 햄버거였지 라고 느꼈다.

두꺼워서 아무래도 야채가 좀 삐져왔다(사실...안두꺼워도 먹을때 마다 삐져나와 미스테리)

생각보다는 훨씬 괜찮았다. 기대가 별로 없이 햄버거나 먹을까 해서 먹었던 탓도 있으려나 싶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편

사실 요즘 햄버거는 세트로 시키지 않으면 한끼식사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기존의 브랜드들이 대부분 세트로 먹는 점을 이용해서 런치나 특정메뉴를 하루종일 싸게 세트 메뉴로 내놓는 등

그에 맞게 진화해 갔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러다보니 햄버거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졌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새로 출시한 버거고 처음 진입하는 메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다.

교촌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이 교촌리얼치킨버거만 보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기회 되면 한번 드셔보시길

저번달에 얻어 먹은 곳인데..

 

마산에서는 꽤나 많이 가는 곳인가 보다

 

석전동에 있는 마산하동식육식당이란 곳이다
마산회원구 석전동5길 51

 

 

 

번번히 내가 계산하려다 실패하는데 이날도 역시 마찬가지...

 

이날 좀 빨리갔었는데 열한시반쯤 갔던가?

 

늦게 오면 자리가 없다곤 했는데 진짜 좀있으니 자리가 다 차버렸다

 


 

개인적으로 고기집 밑반찬이 너무 화려한 것이 마냥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밑반찬이 좀 적더라도 그 돈으로 질 좋은 고기가 나온다면야 더 환영이다.

 

이곳도 식육식당이라 밑반찬에 막 많이 나오진 않고 적당히 나왔다.

 

내가 특히 중요하게 보는 건 파절임인데 나쁘지 않았다.

 

콩나물 들어간 파절임을 좀 좋아하는데 딱 그랬기때문...개취라서 여기까지만ㅎㅎㅎㅎ

 

모친께서 좋아하는 샐러드인데..

 

사실 기억에는 남지 않는다.

 

 

 

먹고 굽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거의 못찍었다

 

메뉴도 소고기 특수부위 몇인분 시켜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오우...

 

고기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아주ㄷㄷㄷ

 

좋아하실만 하네 싶었고 정말 배 터지게 먹었다

 

 

저런 돌판이 소고기 구울땐 좋은거 같다

 

아예 꺼버려도 온기가 남아있어서 소고기라 어느정도 익고해서 굽기 편한듯

 

 

 

저 돌판에 된장도 먹었는데 먹느라 찍지도 않았다ㅎㅎㅎㅎ

 

 

사주셔서 감사히 먹었고 또 꽤 괜찮다는 기억만 남은 곳

 

가보니 사람도 많아서 유명한 곳인 것 같다.

 

소고기를 먹었지만 돼지고기도 많이 먹고 있었다.

 

 

홀에서 떨어진 방이라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는 것도 괜찮은듯

맥도날드 런치세트인 맥런치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래된 메뉴(?)

 

학창시절 처음 먹어본 햄버거의 인상이 강렬하게 남아있고

 

어느 순간 런치타임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싸게 나왔을 때도 나를 맥도날드로 많이도 이끌었다.

 

그러다 한동안 맥올데이로 나가다가 그것이 없어지고 올해초에 맥런치가 다시 강화되었다고 기억한다

 

맥런치의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메뉴는 1955,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상하이어니언, 쿼터파운더치즈, 슈니언, 맥치킨모짜렐라, 더블필레오피쉬, 빅맥, 맥스파이시상하이, 더블불고기가 있었다.(들락날락하는거 같긴하다.)

 

그중에서 쿼터파운더치즈, 베이컨토마트디럭스 세트를 골랐다.

 

자주먹지 않았던 메뉴이기에 감상을 적어보려한다

 

 

 

콜라와 케찹 감자튀김의 감상은 패스...

 

하려다 한마디 적자면,

 

감자튀김은 그냥 섭섭해서 배채우려고...콜라는 목말라서 먹는데 왜인지 햄버거랑 잘 어울리는 느낌ㅋㅋㅋㅋ

 

각설하고 버거에 대해서 말하자면

 

먼저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버거 일반 7000런치 6000원

 

먹기전에 모습. 나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말그대로 베이컨토마토와 패티가 들어있다패티가 두장이라 좀 많은가했는데

 

패티가 얇은 햄버거에 비하면 그럴수도..베이컨도 추가돼 있으니 적진 않고

 

양상추도 많이 들어서 조화가 잘 이루어진 느낌이다.

 

두장인 패티와 양상추 토마토가 햄버거의 특징을 보여준다

 

쿼터파운더치즈버거 일반 6700런치 5700원

 

쿼터파운더가 고기 양인가암튼 패티가 두툼하다치즈도 들어가있다

 

쿼터파운더치즈는 패티가 확실히 두껍고 야채가 좀 적어보인다.

다른 버거(특히 베이컨토마토디럭스)와 차이점이라면 야채가 양상추없이 양파피클같은 것만 들어있는듯

 

소스도 베이컨토마토디럭스에 비해 신맛이 좀 강한 느낌?ㅎㅎ

 

케첩 소스(?)랑 피클이 있어서 소스는 신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홈피나 여타 다른 곳에있는 메뉴설명을 보지 않고 순수하게 먹어본 느낌을 말하자면

 

“오늘은” 쿼터파운더치즈버거가 맛있었다.

 

이유는 그런 치즈랑 고기가 든 버거를 먹고싶었기 떄문에 ㅋㅋㅋ

 

패티가 베이컨토마토 디럭스보다 좀 더 두툼해서 더 땡기는 느낌?

 

야채의 유무소스의 호불호에 따라 많이 갈릴 수는 있다.

 

개인적이고 특정일의 감상이기에 객관적이라 볼 순 없지만!

 

아 그리고 빵이 맥도날드 사장이 바뀌고 나서 맛있어 졌다는데 뭔가 좀...

 

달라진거 같긴하다 번이 반들반들하고 참깨도 좀 올라간게 보이고 ㅋㅋ

 

참깨도 올라가있고 번이 뭔가 그전보다 반들반들한 느낌ㅋㅋㅋ

 

여담으로 트리플치즈버거를 먹고싶었는데 런치메뉴에 없어서 패스했다는ㅋㅋㅋ

 

어쨌든 맛있었으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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